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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대 때는 챙겨 먹는 약없이 아주 건강하게 잘 지냈는데요. 30대가 되고 나서부터 몸이 한두군데씩 아프기 시작하네요.. ㅎ 어릴때 어른들이 막 약 챙겨 먹고 이런거 정말 이해가 안갔는데 30대가 넘어가니 정말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약 챙겨 먹는거 정말 귀찮은 일 중 하나인데요.. 가끔은 내가 약을 챙겨 먹었는지 안먹었는지 헷갈릴때도 있더라구요. 안먹은 약을 먹는것은 상관이 없는데.. 먹은약을 또 중복해서 먹으면 안되니깐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저는 하루에 3종류의 알약을 먹고 있는데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임신을 계획하고 있어서 엽산 + 아연까지 해서 총 5알의 알약을 먹고 있었어요.. ㅎㅎ 다이소 쇼핑하러 갔다가 휴대용 약케이스라고 해서 봤는데 요일별로 이렇게 구분이 되어 있더라구요.! 심지어 가격도 저렴했어요 약통 두개에 천원! 와이프랑 같이 쓰려고 하나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매일매일 챙겨 먹어야 하는 약을 요일별로 구분해서 넣어놓습니다. 약통이 비어있으면 그날 먹은거고! 안비어 있다면 안먹은거니깐 편리하더라구요. 그리고 여행갈때나 이럴때도 약을 미리 준비해 갈 수 있으니 좋아요. ㅎㅎ 지금 저 약통에 담겨있는약은 오메가3라서 약크기가 좀 크네요 ㅎㅎ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7개에 뚜껑으로 구분이 되어있어서 해당하는 요일 뚜껑만 열어서 쏙 빼먹으면 됩니다.  그래서 일요일날까지 다 먹고 나면 일요일 저녁에는 항상 약케이스 열어놓고 약을 보충(?)하곤 한답니다.  정말 저렴 하게 잘 산 아이템인것 같아요. 산지 좀 됐는데 아주 실용적이게 잘 사용하고있습니다. 


아 그리고 약을 좀 많이 넣으셔야 하는 분들은 저거 말고도 큰 용량의 약통 케이스가 있더라구요. 다이소에 가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약 먹을때 깜빡깜빡 하거나 출장,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이거 하나 구입해두세요~ 아주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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