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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지난 주말 갑자기 수제비가 땡겨서 동네에 있는 (구로디지털단지) 낙지한마리 수제비 집을 다녀왔습니다. 이 집은 구로디지털단지 회사 밀집 지역에 있는곳인데요. 10년 전 부터 운영하던 집이라서.. 가끔 수제비가 생각나면 한번씩 오는 집입니다. 제가 알게 된지는 10년 정도 된것같은데 그 이상 운영 했을수도 있겠군요.



가게 이름은

팔미 낙지한마리 수제비

팔미라는 글자는 안나왔네요 ㅎ


위치는

우림이비지센터 2차 1층입니다.





메뉴판이구요

저희가 자주 먹는건

팔미낙지한마리수제비!

1인분에 7000원입니다.


나머지 메뉴는 먹어보지 않았는데

다음에는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파전 많이 드시더라구요 ㅎㅎ



고급스런(?)

금색 문구입니다. 

가게 중앙에 있어요 ㅎㅎ

음식 기다리다가

심심해서 한컷 




수제비를 주문하면

나오는 비빔밥입니다.

보리 비빔밥이고..

별다른게 들어가지 않는데

진짜 별미에요!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양념장이

한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 고추장 양념이

탐나더라구요

그냥 흰쌀밥에 비벼도

맛있을것 같아요^^



드디어 나온 낙지 수제비~

1인분당 낙지 한마리가 풍덩~

낙지가 크진 않아요 ㅎㅎ



편하게 먹기 위해서

낙지를 가위로 조사 줍니다.

그래야 국물과 수제비와 함께

호로록 먹을 수 있거든요 ㅎ



이렇게 완성 된 한상차림!

가격대비 구성 괜찮지 않나요?

오래 운영하는 집은

다 이유가 있는것 같아요 ㅎㅎ



수제비는 손수제비는 아니고

기계로 뽑아 내는 반죽이에요

기계면 어떻고 손이면 어떻습니까

맛만 있으면 되지요 ㅎㅎ





비빔밥 한입 먹고

수제비 한입 먹고

번갈아 가면서 먹었더니

아주 꿀맛입니다용




밥이 평소 보다 많이 주신것 같더라니.. 이 날은 수제비를 남기고 왔습니다. 포스팅을 쓰다보니 다시 생각나는데요. 맑아 보이지만 칼칼한 국물맛이 좋습니다. 엄청 자주 가진 않지만 가끔씩 한번 생각나는 맛입니다. 수제비 + 비빔밥 조합 ㅎㅎ 이 집이 문닫지 않고 오래오래 영업했으면 좋겠습니다.  주변에 계시는 분들은 한번 가서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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